- 한인 인재 발굴에 앞장서야
- 연방조달청, 한상대회에 참여
앞줄 중앙이 강석희 연방 조달청 환태평양 및 북서부 지역청장
북가주 한미상공회의소 (회장 김영일) 와 한미경제인협회 (회장 강승구)는 샌프란시스코로 부임한 전 어바인 시장 강석희 연방 조달청 환태평양 및 북서부 지역청장을 환영하는 간담회를 6월 24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했다.
김영일 회장은 간담회를 시작하며 환영사에서 샌프란시스코로 부임한 강석희 어바인 전 시장님을 환영하며 "한인들이 아직 낯선 조달청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알려주시길 바란다" 며 한인 상공인들의 사업 기회를 대변했다.
오찬을 겸한 간담회에서는 참석자들의 각자 소개 후 강석희 연방 조달청 환태평양 및 북서부 지역청장은 소수 민족을 돕는 웨비나 세미나를 꼭 이용하라는 이야기로 시작을 했다.
강석희 환태평양 및 북서부 지역청장은 1. 북서부 및 환태평양 지역에 있는 연방 건물의 관리 2. 연방 정부가 필요한 모든 조달 업무 3. IT 설치 및 유지 보수 등이 주된 직책의 업무라고 조달청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강석희 환태평양 및 북서부 지역청장이 관리하는 지역은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네바다, 알래스카, 아이다호, 오레건, 워싱턴, 아메리칸 사모아, 하와이를 비롯해 일본, 한국, 싱가포르를 포함한다.
간담회를 진행하는 강석희 연방 조달청 환태평양 및 북서부 지역청장
또한 고위직 연방 공무원으로서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임명되기전까지의 2년여에 걸친 비화등을 소개하며 "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라는 삶의 가치관을 이야기해주어 참석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주기도 하였으며 공무원의 직업 윤리, 책임, 의무에 대한 이야기, 특정 커뮤니티에 대한 편애를 피하고 미국 국민들에게 골고루 공정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철저한 직업의식에서는 프로정치인의 모습도 느꼈다.
전동국 전 이스트베이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 개인적으로 루핑 사업을 하고 있다. 조달청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하다" 며 한 질문에는 컨소시엄으로 서브계약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였으며 곽정연, 이석찬 전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이 조달청에 제품을 납품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질문에는 조달 업무에서 여성, 장애인, 소수 민족에 대한 우대 혜택을 적극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특별히 강석희 환태평양 및 북서부 지역청장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21차 세계한상대회에 조달청이 참여할 것이며 조달청 부스에 많이 참여하여 활용하라"고 하며 "연방 조달청에 대한 정보는 웹싸이트를 꼭 활용하기를 바란다" 는 당부의 말도 아끼지 않았다.
참고로 연방 조달청 웹싸이트는 www.gsa.gov 이다.
간담회를 마치며 강석희 연방 조달청 환태평양 및 북서부 지역청장은 " 미주 사회에서 한인 리더들이 중요한 만큼 인재를 발굴하여 키워야 한다" 며 한인 사회의 역할에 대해 강조를 하며 간담회를 마쳤다.
https://www.us-k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