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의 강승구 전 회장을 비롯한 미주 상공인들이 대한민국 국회의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이학영 국회의원)를 방문, 미국에 진출하려는 한국 기업들을 측면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강승구 전 회장, 달라스 한인상공회 김현겸 회장 등은 22일(한국시간) 이학영 국회의원실을 찾아 한국 중소기업의 북미시장 진출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는 주문과 함께 한국 기업들의 미국 진출에 따른 미주상공회의소의 현실적 지원 등을 약속했다.
또한 달라스 한인상공회가 그동안 펼친 ‘K-뷰티 엑스포’, 상공회가 매월 발행하는 웹진 등 사업과 활동들을 소개했다.
<22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의 강승구 전 회장을 비롯한 미주 상공인들이 이학영 국회의원을 방문했다. 왼쪽부터 미주총연 강승구 전 총회장, 달라스 한인상공의 고근백 이사장, 김현겸 회장, 이학영 의원, 레즐리 카펜터, 존 카펜터 달라스 상공의 고문. 사진: 강승구 전 회장 제공>
강승구 전 총회장은 “실질적인 일을 하는 상공회에서 한국 정부차원의 제도적 지원에 대한 첫 요청일 것이다”라면서 “내년에 진행될 미주상공회 연합차원의 엑스포에 한국정부의 관심을 바란다. 오늘을 시작으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상공회와 지속적인 네트워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학영 의원은 “중소기업연합회와 미주 지역 한인상공회의 기관끼리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상호 도움이 되는 관계로 발전될 수 있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박현종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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