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프란시스코 도시관’ 운영
샌프란시스코 경제인협회(회장 강승구)가 오는 8월 7일 본국 인천에서 개막, 10월 25일 폐막하는 2009 인천세계도시축제에서 샌프란시스코를 포함 북가주지역 도시들을 세계에 알리는 ‘샌프란시스코 도시관’을 운영한다.80일간의 대축제가 펼쳐지는 이번 2009 인천세계도시축제에서 SF경제인협회는 ‘샌프란시스코 도시관’을 운영하며 북가주지역의 샌프란시스코, 쿠퍼티노, 서니베일, 산호세 등의 시 홍보를 담당하게된다.
특히 산호세, 쿠퍼티노, 서니베일 시에서는 시 플래그를 행사장 정문에 행사기간동안 게양키로 결정했으며 행사 폐막 전날인 10월 24일을 샌프란시스코 시의 날로 지정하는 등 이번 도시축제에 북가주지역 도시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SF경제인협회는 “인천시에서 자체적으로 준비한 이번 축제 퍼레이드에 북가주지역에서 참여한 한인동포분이 주체가 되어 함께 할 수 있다”며 “이번 샌프란시스코 도시관부스에 전시 및 홍보를 원하는 업체나 상품이 있으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권고했다.
경제인협회는 이어 “행사 기간중 북가주지역 한인 동포들이 인천을 방문할 기회가 있을 경우 샌프란시스코 경제인협회에 알리면 동포들의 축제 방문시 모든 필요사항을 준비할 것과 본인은 물론 친구, 가족들이 무료 입장이 가능하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히며 “원할한 준비를 위해 최소한 방문 3일전에는 방문자의 정보를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인천세계도시축전은 국제자유무역지구로 선포된 인천시 송도 30만평에서 펼쳐지는 ‘80일간의 미래도시 이야기’로 오는 8월 7일 펼쳐지는 개막식에는 이명박 대통령과 국내외 귀빈을 포함한 수만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KBS를 통해 3시간동안 생중계된다.
이번 축제는 세계적인 국제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송도와 인천공항을 연결하는 인천대교 개통식 및 멀티미디어쇼를 비롯‘세계도시관’, 한국 최대 규모의 미래도시 전시관 ‘투모로우 시티’, ‘로봇동물원’, ‘세계 문화의 거리’, ‘ 세계기업관’, ‘도시계획관’, ‘해양체험관’, ‘국제디지털 아트 페스티벌’, ‘하이테크 플라자’ 등 첨단 테크놀로지를 통한 미래 도시공간을 보여주는 교육의 장이될 전망이다.